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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몽진 KCC 회장 ‘선택과 집중’ 예상 넘는 실적
정몽진 KCC그룹 회장(오른쪽)이 서남표 KAIST 총장과 협력 협약식 뒤 악수하고 있다.KCC그룹은 ‘글로벌 초일류 정밀화학 기업’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. 그래서 기존 사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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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종웅 진로 사장, 소주시장 점유율 50% 회복
윤종웅(오른쪽) 진로 사장이 백제문화제 성공 기원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. [뉴시스]“영원한 일등은 없습니다. 잘 될 때 더욱 정신을 차려야합니다.” 진로의 윤종웅 사장이 경영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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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X유럽 일궈낸 ‘재계의 알라딘’
강덕수 회장이 중국 다롄 STX 생산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.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‘샐러리맨의 신화’ ‘재계의 알라딘’으로 불린다. 세계적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조선·해운 경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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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격호 롯데그룹 회장, 내실 다져 중·러·인도 진출 강화
신격호(사진) 롯데그룹 회장의 서울 소공동 집무실에는 ‘去華就實(거화취실)’이라고 쓰인 액자가 걸려 있다. ‘화려함을 멀리하고 실속을 추구한다’는 의미로 신 회장의 기업 경영 정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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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창수 GS그룹 회장, 매출·영업이익·순익 모두 늘어
허창수 GS그룹 회장(앞줄 오른쪽에서 둘째)이 GS EPS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며 GS EPS 김선익 전무(맨 왼쪽)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.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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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‘도전 2011’ … 눈부신 성과
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월 1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‘200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’에 참석해 하반기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하고 있다. 이날 한화그룹은 3년간 6조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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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몽구 현대·기아차그룹 회장, “남들이 움츠릴 때 독창적으로 치고나가라” 승승장구
‘빅3는 현대·기아차에서 배우라.’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8월 말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방문해 조립공정을 살펴보고 있다.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에서 흔히 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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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은행, 친환경에너지기업 지원해 녹색금융 앞장
“기본으로 돌아가자.” 이종휘 우리은행장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줄곧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메시지다. 외형 경쟁에 매달리던 관행을 버리고 내실을 다져 기본에 충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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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위기를 딛고 한국 경제가 일어섭니다
1990년대 일본 경제가 장기 불황에 접어들자 세계적 카메라업체인 캐논은 어려움에 빠졌다. 이에 따라 95년 취임한 미타라이 후지오(御手洗孵뵨夫) 회장은 ‘선택과 집중’ 전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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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네트웍스, 워커힐 합병 추진
종합무역업체인 SK네트웍스가 워커힐을 합병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2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올려 결의할 예정이다. 20일 SK네트웍스와 워커힐 관계자에 따르면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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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석유공사, 해외 석유기업 M&A 추진
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경영 선진화의 핵심 과제는 생산 규모를 키우는 것이다. 하루 7만 배럴 정도인 현재 규모로는 세계적인 석유기업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. 석유공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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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철도시설공단, 녹색성장 선도 ‘2020KR’ 발표
‘21세기 녹색 철도 혁명을 선도한다.’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내세우고 있는 ‘2020 KR 비전’의 핵심이다. 공단은 최근 철도의 미래가치와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담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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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물은 고이면 썩는 법, 그래서 ‘해외로 나가라’ 했다”
사이클 매니어답게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자전거 문양이 새겨진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. 그는 인터뷰 내내 활기찬 목소리로 “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2015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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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에도 끄떡 없는 신흥그룹 기업가들의 성공 키워드
혹독한 불황과 위기에도 지속 성장한 기업은 있게 마련이다. 우리 경제가 큰 시련을 겪은 최근 10여 년 동안에도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신흥 기업가가 여럿 눈에 띈다. 윤석금 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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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뀌지 않은 1위 롯데, 이용 안해본 사람도 “괜찮은 백화점”
백화점 부분에 대한 브랜드경쟁력 조사는 올 6월 기준으로 최근 6개월 내에 세 차례 이상 백화점을 이용한 소비자를 상대로 실시됐다. 대상은 롯데·현대·신세계백화점 세 곳이다. 브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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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값 50% 뛰고, 주가는 100% 날고
2일 베트남의 독립기념일인 휴일, 쇼핑을 나온 사람들로 호찌민시 롯데마트 1호점이 붐비고 있다. 완연한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듯 이날 매출액은 지난해 말 개점 후 사상 최대치인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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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자의 저주’ 우리에겐 없다 M&A로 ‘계단식 성장’ 계속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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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몽구 현대차 회장 “미국서 실직자 마케팅 성공은 어려울수록 고객과 소통한 덕”
정몽구 회장이 미국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싼타페 조립라인에서 현장 직원들과 함께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. [현대차 제공]“어려울 때일수록 고객과 의사소통에 주력해라. 현대차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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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전설이 된 CEO 10인의 공통점, 사람을 사랑했노라
죽은 CEO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최지아 옮김, 김영사 503쪽, 2만2000원 이번에는 죽은 CEO다. 세계적 베스트셀러 『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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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이야기] 삼성SDI,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재탄생 예고
삼성SDI 천안사업장 축구팀은 무적이다. 매주 두번 씩 모여 발을 맞추는 이들은 지역의 각종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휩쓸고 있다. [사진 = 조영회 기자]# 삼성SDI는 올 2분기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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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자의 저주’ 우리에겐 없다 M&A로 ‘계단식 성장’ 계속
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블이 있을 뿐이었다. 원래 집무실이 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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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한국 자본시장 변해야 산다
올 들어 경기 회복과 함께 주식시장도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다. 시장이 살아나면 개인 투자자는 물론 기관과 증권회사 등 모든 시장 참여 주체들이 힘을 얻게 마련이다. 특히 자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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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화하는 외국 도시들 도심 뒷골목 갱단 소굴을 시민공원으로 바꾼 힘은…
갱들이 차지했던 뒷골목에서 주민들의 공간으로 변신한 피닉스의 키즈 스트리트 파크. [피닉스시 제공] 65억 세계 인구 중 도시 거주자 비율은 2007년 50%를 넘어섰다. 도시학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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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경제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. 경기가 확연히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